2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멜리스’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임성언 홍수아 두 주연 배우가 자리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멜리스’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임성언에 홍수아는 “어렸을 때 모델 활동도 같이 했다”며 “언니가 출연하는 작품에 작은 역으로 출연한 적도 있다”고 오랜 인연을 공개했다.
홍수아는 “처음 만난 날부터 오래된 친구처럼 편하게 촬영했다”며 임성언에 대한 좋은 감정을 드러냈다.
임성언 역시 “홍수아씨가 중학생일 때 처음 봤다”며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배우 사이임을 밝혔다.
더불어 “영화 촬영장에서는 너무 오랜만에 만나게됐다”며 “감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임성언은 홍수아에 “시간이 아쉬워서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했다”며 “(그런데) 홍수아가 워낙 바쁘다 보니”라며 오랜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뭇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성언 홍수아가 출연하는 영화 ‘멜리스’는 일명 ‘거여동 여고동창 살인사건’으로 불리우는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영화로 오는 11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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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2&aid=000277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