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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高3, 집에서 치르는 모의고사... "시간 잘 맞춰서 잘 치르자"오늘의 핫잇슈 2020. 4. 24. 14:26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3월 모의평가는 당초 3월 12일에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시행 일정을 여러 차례 연기했다.
결국 교육청은 20일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 학력평가(3월 모평)를 원격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모의고사 당일 학교에서 문제지를 받고 각자 집에서 시간표에 따라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 당일 여의도 여자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교문 앞에서 학생들에게 나눠줄 시험지가 담긴 상자를 놓고 학생들을 기다렸다. 상자에는 학생들에게 맞는 시험지를 배분하기 위해 문·이과가 표시되어있었다. 8시경부터 시험지를 받기 위해 학생들이 하나둘 학교에 도착했다.
선생님과 학생은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했던 탓에 "잘 지냈니" "잘 지냈습니다" 하며 서로에게 짧은 인사를 건넸다.
곧 시험지를 받고 떠나는 학생에게 선생님들은 "시간 잘 맞춰서 치르라"며 걱정 어린 조언을 했다.
" 한 선생님은 드라이브스루로 시험지를 받아 가려는 학생들을 위해 창문을 내려주세요라는 팻말을 들고 서 있었다."
차를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4604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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