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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허재 "벌금으로 KBL 먹여 살렸다"오늘의 핫잇슈 2020. 2. 29. 23:44
[일간스포츠 황지영] 아는형님 허재가 승부욕 넘치던 시절의 비화로 큰 웃음을 안겼다 2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뭉쳐야 찬다’ 출연으로 예능블루칩으로 떠오른 '농구 대통령' 허재, 테니스 선수 이형택, 야구선수 김병현이 전학생으로 등장한다 녹화에서 세 사람은 오프닝부터 화려한 입담으로 형님들을 쥐락펴락했다 특히 이들과 인연이 깊은 서장훈의 긴장한 모습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선수시절 벌금은 내가 허재 보다 많이 냈을 것”이라며 승부욕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허재는 “KBL은 서장훈과 내가 벌금으로 먹여 살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선수 시절부터 감독 시절까지, 억울한 판정을 받을 때마다 항의를 멈추지 않았던 허재가 KBL에 많은 벌금을 냈던 이야기가 화두에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