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사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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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경찰, '라임 사태' 이종필·김봉현 체포…같은 빌라에서 도피오늘의 핫잇슈 2020. 4. 24. 13:37
1조 6천억 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의 주범인 이종필 라임자산운용 전 부사장이 조금 전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어젯(23일) 밤 서울 성북구의 한 빌라에서 이종필 전 부사장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주 5개월여 만입니다. 이종필 전 부사장은 2019년 11월 15일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며 도주했고 이로부터 하루 전날인 같은 달 14일 현금 4억 8천만 원을 도피 자금으로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종필 전 부사장은 체포 당시 라임 돈줄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같은 빌라에 도피하고 있었던 것으로 "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김봉현 회장은 해당 빌라에서 외출을 하다가 잠복한 경찰 검거팀에 체포됐습니다. 앞서 김봉현 회장은 지난달 12일 12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