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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신종코로나' 두번째 의심 환자 발생..확진자와 접촉세상이야기 2020. 1. 28. 09:53
5개월 영아 이어 20대 여성 의심 증세 보여 강원대병원서 검사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박영서 기자 = 강원 원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국내 세 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추가로 의심 환자로 분류돼 병원에 격리 중이다. 28일 강원대학교병원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원주에 거주하는 부모와 함께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15개월 영아가 전날인 27일 아침부터 기침 등 신종 코로나 의심증세를 보였다. 의심 증세 직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실을 찾은 이 영아는 당일 오후 7시 50분께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인 강원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서울 거주자인 20대 여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