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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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산불 확산…주민 대피령 확대, 중앙고속도로 양방향 통제(종합)오늘의 핫잇슈 2020. 4. 26. 03:36
(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지난 24일 오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확산하면서 25일 오후 6시 현재 중앙고속도로 남안동 IC ∼서안동 IC 구간 양방향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후 5시 40분께 이 구간 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국도로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사 관계자는 "산불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번지면서 통행이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전면 통제한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주민 대피령을 확대했다. 오후 3시 18분께 남후면 고하리와 단호2리에 이어 5시 40분께 무릉리 검암리 개곡리 주민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풍산읍 계평리 회곡리 주민과 등산객에게 안전에 주의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9분께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