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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3일 출근해 잠만 잤다…인턴증명서 허위” “인턴은 재량 운영”오늘의 핫잇슈 2020. 3. 19. 06:51
앵커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첫 증인신문이 진행됐습니다.
딸 조민 씨가 인턴을 했다는 KIST 의 전 센터장이 직접 나왔는데 조 씨가 3일동안 잠만 자다 이유없이 나오지 않았고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준 적도 없다고 증언했습니다.
변호인은 해당 인턴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편의에 따라 재량껏 운영됐다며 미리 얘기를 하고 인턴십 중간에 해외봉사활동을 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경심 교수 입시비리 혐의와 관련해 첫 증인으로 출석한 KIST 전 센터장 정 모 박사.
동료 이모 교수의 소개로 딸 조민 씨를 인턴으로 받아줬지만 KIST 에 3일만 나왔을 뿐이라고 증언했습니다.
"실험실원에게 특이사항을 물으니 하루종일 엎드려 자고 있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어 기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무말 없이 나오지 않아 조 씨에 지급될 20만 원 가량의 인턴 장려금을 취소 조치한 사실도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검찰은 조 씨가 서울대 의전원 입시에 낸 KIST 인턴 증명서를 제시했는데 정 박사는 그런 증명서를 발급해준 적이 없다.
자신의 서명과 원장 직인이 있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한편 변호인은 당시 KIST 의 인턴 프로그램이 학생 편의에 따라 재량껏 운영됐다고 반박했습니다.
내용이 미리 짜여있다거나 해야할 일이 정해진 프로그램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조 씨가 갑자기 나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당시 조 씨가 정 박사에 이메일을 보내 인턴십 기간 중 케냐 봉사활동을 가야 한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며 해당 이메일을 공개했습니다.
변호인 측은 당시 연구원들 사이에 분란이 있어 조 씨를 챙겨줄 수 없으니 더 이상 나오지 말라는 얘기도 있었다는 신문도 진행했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아직 주요 증인신문이 진행되지 않아 정 교수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며 보석 기각이 유죄심증은 아니라고도 밝혔습니다.
또 정 교수와 조국 전 법무부..........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6&aid=001080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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