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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재재→밀라논나 장명숙, 계속해서 성장하는 '업글 인간' 특집(종합)오늘의 핫잇슈 2020. 4. 23. 14:36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재재 이재영·이다영 자매 프란시스 밀라논나가 출격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장하는 업글(업그레이드) 인간 특집이 펼쳐졌다."
먼저 유튜브 문명특급의 진행자 연반인 재재(이은재)가 등장했다. 재재는 지상파 온라인 콘텐츠의 기획 PD 겸 MC로 활약하며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의 합성어)이라는 애칭으로 온라인상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재재는 인터뷰 준비를 위해 "일주일전부터 출연자의 히트곡을 무한 스트리밍 한다"고 전하며 참신한 질문을 위해 철저한 사전 조사를 한다고 밝혀 감탄을 안겼다. 이어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이라는 애칭이 붙는 재재는 "전문 방송인도 아니라 녹록지 않다"며 영상 조회수가 많이 나와도 모두 회사의 수익임을 전했다. 이어 재재는 "저희는 뿌듯함만 가져갈 뿐. 하지만 사랑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3~4년의 취업준비기간을 버텼던 원동력을 묻는 질문에 "그냥 버텼다. 존중하며 버티기 나의 인생을 존중하며 버텼다"고 털어놨다. 이어 재재는 성공보다는 성장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선후관계가 명확히 있는 것 같다. 성장한 내가 성공을 한다면 단단한 성이 되어있을 테니까"라고 소신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
이어 재재는 성공의 척도를 "자차와 주차공간 확보된 나의 집 자가"라고 외치며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고 이날 유재석을 압도하는 흥을 선보이며 유재석과의 극강 케미로 재미를 더했다.
두 번째로 쌍둥이 배구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등장했다. 자매는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 모두 배구선수 김연경을 꼽았다. 이재영은 "운동선수로서 갖춰야 할 멘탈부터 성격 열정 몸 관리도 배우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고 이다영은 "포지션은 다르지만 몸 관리도 잘하시고 열정 넘치고 성실하시다"며 김연경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자매는 연기된 올림픽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자매는 올해 부상이 많았던 선수들을 걱정하며 준비기간이 더 긴 만큼 부상을 딛고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매와의 자기님 퀴즈에서 유재석과의 인연이 있는 변하율 자기님이 깜짝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2학년의 변하율 자기님은 유재석과 무한도전을 통해 만났던 것. 유재석은 당시 어린이집 도우미에 도전해 4살이던 변하율 자기님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반가움을 더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케냐 출신의 유학생 프란시스가 등장했다. 프란시스는 포항공대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잇는 유학생으로 트로트 실력뿐만 아니라 반전의 입담까지 뽐내며 유재석 조세호를 당황하게 했다."
프란시스는 \미스터트롯\ 출연 전부터 다양한 가요제와 전국 노래자랑까지 섭렵하며 인생을 담은 가사의 트로트에 푹 빠지게 됐다고 밝혔다. 케냐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강원대학교로 와 포항공대 장학생으로 공부를 하고 있다는 프란시스는 "고마운 사람이 많아서 저 안 굶어 죽겠다"며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프란시스는 졸업 후 "아프리카에 신소재가 발달해 있지 않다. 돌아가면 전문가로서 확대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더불어 프란시스는 "Pole Pole ndio mwendo"(천천히 해도 결국 간다)라는 말을 전하면서 "한국에 오래 살다 보니 돌아가면 힘들어 죽겠다. 기다리다가 목숨을 잃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한국인 최초의 밀라노 패션 유학생 패션 바이어 디자이너 교수에서 최근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밀라논나 장명숙이 출연했다.
패션 1세대 장명숙은 "90년대 초에 할 수 있는 건 제가 다 했다"고 말하면서 국내 유명 브랜드부터 해외 브랜드까지 론칭했던 이력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명숙은 "어릴 때 병아리 다리 입 큰애로 불렸다. 나는 멋있어질 거야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가 될 거야 라는 생각으로 지냈다"며 모두에게 외모와 상관없이 "입고 싶은 것부터 입어"라고 조언했다.
이어 장명숙은 "저는 매일 설렌다. 매일 새로운 날이니까"라며 현재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과거 워킹맘으로 끼니도 챙길 시간 없이 달려왔었던 장명숙은 "나는 결혼이 계획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장명숙은 여자 홀로 유학을 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주위 어른들의 말을 따라 결혼을 했고 이어 남편의 뜻에 따라 아이들을 낳았다. 장명숙은 "인간 장명숙으로 태어나서 내가 살아보고 싶은 것도 살아봐야 하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이 자란 뒤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명숙은 인생에 대해 "태어났으면 열심히 사는 거죠 뭐"라고 답하며 당찬 자신감과 소신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tvN 유..........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1&aid=000460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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