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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유지태, 첫사랑 이보영 "찾았다"…애틋한 재회(종합)오늘의 핫잇슈 2020. 4. 26. 03:25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화양연화 유지태가 첫 사랑 이보영과 재회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새 주말드라마 tvN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이하 화양연화)에서는 과거 윤지수(전소니 분)와 한재현(진영 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데모 현장에서 자신을 구해준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첫눈에 반했다. 도서관에서 그를 발견했지만 선뜻 다가가지 못하던 윤지수는 대학 캠퍼스를 걷던 중 한재현이 광주 민주열사 추모제 및 출정식에 참여해 연설을 하는 모습을 발견했다.
한재현이 법학과 91학번임을 알게 된 윤지수는 그를 보기 위해 법학과 건물로 향했다. 한재현 역시 윤지수를 발견했지만 관심 없는 듯 그를 무시했다. 윤지수는 이 같은 모습에도 그에게 여전히 관심을 보였고 한재현 역시 창밖에서 그를 바라보며 미소를 띠었다.
시간이 흐른 후 한재현(유지태 분)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두부를 들고 나타난 강준우(강영석 분)에게 "잘 다녀오시라고 눈물바람 하던 인간들 다 어디 가고 너 혼자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준우는 "임원 회의가 있다"라고 대답했다.
한재현은 "4년 만에 돌아왔는데 반가울 리가 없지"라며 씁쓸해하자 강준우는 "전무님 따르던 직원들 줄줄이 잘리고 회사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졌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말에 한재현은 "앞으로 더 싸해질 거다"라고 경고했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한재현은 갑자기 튀어나온 행인에 급정거하게 되면서 차에서 내린 강준우와 윤지수(이보영 분)를 보게 됐다. 윤지수는 급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며 손수건을 떨어뜨렸고 이를 주운 강준우는 한재현에게 전달했다.
"집으로 돌아온 윤지수는 TV에서 영화 러브레터를 해주는 모습을 보고 과거 한재현과 함께 했던 추억을 회상했다."
과거 윤지수는 영화 \러브레터\ 비디오를 사기 위해 가게에 들렀고 한재현과 마주치게 됐다. 한재현 역시 \러브레터\ 비디오를 갖기 위해 찾았던 것.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먼저 예약했다면서 이렇게 가면 어떻게 하냐. 같이 보자"라며 그를 따라갔지만 한재현은 "혼자 봐라"라며 윤지수와 선을 그었다.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은 함께 \러브레터\를 보게 됐다. 윤지수는 "영화에 나오는 음악들도 좋죠? 나도 그런 거 칠 수 있다. 요새 빠져서 치는 곡이 있다"라며 한재현과의 거리를 좁히려 했지만 한재현은 거절의 뜻을 내보였다. 이 같은 태도에도 불구하고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한 번 만나보자. 난 포기 안 한다. 죽어도 선배와 만날 거다"라고 고백했다.
교도소에서 출소한 한재현은 한 호텔에서 정윤기(김호창 분)로부터 아내 장서경(박시연 분)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사진을 전달받았다. 그 순간 한재현은 피아노 음악을 듣게 됐고 이는 과거 윤지수가 쳤던 곡이었다. 그는 순간 눈시울이 붉어지며 피아노로 향했지만 윤지수는 이미 자리를 떠나고 없었다.
계속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한재현과 윤지수가 드디어 서로 마주했다. 윤지수의 아들 이영민(고우림 분)이 같은 반 친구인 한재현 아들 한준서(박민수 분)에게 의자를 던져 다치게 한 것. 이에 한재현과 윤지수는 학교로 불려가게 됐다.
뒤늦게 도착한 윤지수는 한재현에게 사과했다. 한재현은 목소리를 듣자마자 윤지수임을 알고는 당황한 채 밖으로 나가버렸다. 한재현은 뒤따라 나온 교장 선생님에게 "학폭위는 열지 않도록 하겠다. 그렇게까지 사과받을 일 아닌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재현은 학교를 나와 길을 걷던 윤지수를 발견하고는 조용히 ..........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1&aid=000460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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