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안은 11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2(이하 우다사2)’에서 가족 모임에 참여하기 위해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본가를 찾는다.
현재 이지안은 반려동물 7마리와 함께 싱글 라이프를 꾸리고 있지만 종종 본가에 들러 가족들과 모임을 갖는다는 전언. 이날 방송에서 그는 독립 전 부모님과 함께 생활했던 집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이 집은 각종 시설이 갖춰진 ‘원스톱 하우스’여서 탄성을 자아낸다.
나아가 ‘월드스타’와 ‘미스코리아 진’을 키워낸 이지안의 모친이 출연해 이지안과 모녀 케미를 발산한다. 이지안의 모친은 시원시원한 미모는 물론 10인분 가량의 밥상도 뚝딱 차려내는 ‘큰 손’ 포스를 드러낸다. 이날 가족 모임에 참여한 모든 식구들을 위해 먹음직스런 김치찜부터 매콤한 오징어볶음 직접 수확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 등으로 특급 셰프 못지 않은 ‘손 맛’을 자랑하는 것.
이를 VCR로 지켜보던 신동엽은 “어머니의 요리 실력은 정말로 예술”이라며 먼저 집에 다녀간 경험을 생생 증언해 ‘우다사’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어머니가 요리를 준비하는 사이 이지안은 ‘바비큐 그릴 만들기’에 나선다. 그는 외삼촌과 이모부도 진땀을 빼는 바비큐 그릴 조립을 척척 해낸다. 실제로 이지안은 “손재주와 성격 때문에 남자 열명 몫은 하는 것 같다”고 웃으며 “철물점을 한번 해볼까”라고 말한다. 이지안이 만든 바비큐 그릴을 활용한 저녁 식사 후에는 노래방 타임이 이어지며 ‘꿀잼’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