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같은 삶을 사는 이들에게 행복의 가이드가 되어줄 가족 힐링 드라마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감독 칼 헌터·공동제공 소지섭 51k)이 4월 2일 개봉한다.
눈을 뗄 수 없는 미장센과 톡톡 튀는 연출로 세계 다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이 4월 2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은 서로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는 ‘마이웨이’ 아버지와 ‘소심예민왕’ 아들의 행복한 가족 만들기 프로젝트를 담은 이야기로 ‘어바웃 타임’ ‘러브 액츄얼리’로 한국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빌 나이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은 실종된 큰아들을 찾기 위해 아버지(빌 나이)와 작은 아들(샘 라일리)이 시체 안치소를 방문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깊은 감정의 골이 남아 갈등하던 부자가 이번 여정으로 새로운 터닝 포인트를 맞게 되면서 일상 속의 행복과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들려줄 예정이다.
웨스 앤더슨을 잇는 감각적인 미장센과 영국 최고의 영화 제작사 워킹 타이틀의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따스한 감성의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은 색다른 브리티시 가족 힐링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도 대사 하나하나에 담긴 독특한 유머 현직 테일러인 주인공의 세련된 정장 스타일링 등 영국 특유의 유머 패션 음악이 총집합해 영화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 자신만의 규칙으로 ‘마이웨이’ 삶을 살고 있지만 상실감에서 벗어나는 법은 찾지 못한 아버지 역을 ‘어바웃 타임’ ‘러브 액추얼리’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빌 나이가 맡아 독보적 아버지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이 빌 나이의 새로운 대표작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막무가내 아버지와의 관계 속에서 지쳐버린 아들 역은 ‘말레피센트’의 샘 라일리가 맡아 예민하고 소심한 그만의 캐릭터를 구현해냈다. 이처럼 영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빌 나이와 샘 라일리가 과연 어떤 새로운 부자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행복의 단추를 채우는 완벽한 방법’은 이미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행복을 가져다줄 영화”(Guardian) “위트 넘치는 미장센”(Impulse Gamer) “예상치 못한 감동”(Daily Mirror) “맞춤옷을 입은 듯 완벽한 빌 나이의 연기”(The Arts Desk) “웃음과 감동을 다 가진 영화”(Daily Mail) 등 극찬을 받아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