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레이블SJ 측은 17일 오후 YTN Star에 "무대에만 서지 못할뿐 앨범 및 콘텐츠에는 그대로 참여한다. 김희철은 여전히 슈퍼주니어다"면서 "방송 편집상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간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탈퇴라는 단어는 방송에 나가지도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유전병으로 희귀 질환에 걸린 영국인 남자친구의 이별 통보를 받은 한국인 여성의 사연이 등장했다. 이에 김희철은 과거 큰 교통사고를 당해 슈퍼주니어 활동을 중단했던 일을 언급했다. "
김희철은 "14년전 큰 교통사고가 나서 왼쪽 다리가 다 부러졌다. 뛰지도 못했다. 그렇게 콘서트를 하다 67년 전 너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는데 \앞으로 다리를 못 쓰게 될 수도 있다 못 걸을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에게 \나는 더이상 팀활동을 못할 것 같다. 댄스가수로서 내 수명은 다 했다. 미안하다\고 했다. 그때 멤버들이 \무슨 상관이냐. 무대에서 춤을 안춰도 된다. 다같이 가면 이겨낼 수 있다\고 해줬다. 너무 고맙지만 더이상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여기까지 하고 다른 쪽에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해서 난 떠난 상태"라고 전했다.
"이후 김희철 슈퍼주니어 탈퇴라는 키워드가 등장했으며 이를 소속사는 빠른 입장 발표..........